-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8곳에 청과물품을 현물로 지정 기탁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중 일부인 100만원을 24일 사랑의 온도탑에 기부했다.

또 관악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8곳에 청과물품을 현물로 지정 기탁했다.

기부된 청과물품은 지난달 28일 폭설로 인한 지붕 붕괴로 피해를 입은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에서 구입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기초상수도 1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경영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022년 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6월 포상금을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조금이나 공헌하는 데 동참해준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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