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24일 원주역 천사기부계단 앞에서 ‘2024년 원주역 천사기부계단 후원 적립금’ 56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남부명 경영지원실장 및 임직원과 양운직 원주역장, 천사운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원주역 천사기부계단은 원주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계단 이용 시마다 건보공단 후원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기부의 나눔 가치를 실현 중이다.

후원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차상위계층 370세대에 월 18만 원씩 생계비로 지원되고, 아이 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저소득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건강·재능·희망 지원)로도 쓰인다.

내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철도공사 만종역, 원주시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 원주시가 협약을 맺고 만종역에도 천사기부계단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부명 경영지원실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은 모든 국민과 함께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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