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1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레벨3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공헌 정도를 평가하며, 총 1~5단계로 구분해 인증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년 연속 레벨3을 획득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SR in the community)는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헌 정도를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는 환경(E), 사회적 책임(S), 투명 경영(G)이라는 세 가지 주요 영역에서 이루어진다. 이 세 가지 영역은 각각의 구체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평가되며, 이를 세분화한 7개 분야와 25개의 정성지표를 통해 심사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을 목표로 한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통시장 방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장애인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 물품 기부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raining99@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