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서예지 측이 악플러들에 대해 강경 대응한다.

소속사 써브라임은 9일 오후 “서예지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글이 무분별하게 게시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심리적 고통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논의 끝에 악성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전담팀을 편성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포털사이트 등에 게시된 악성 게시글을 모니터링했고, 법무법인을 선임하여 악플러 130여 명에 대한 1차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써브라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악성 루머, 악의적인 게시글 및 댓글 등에 대해 어떠한 선처도 없이 강력하게 대응하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2021년 4월 전 연인인 배우 김정현과 관련한 가스라이팅, 학교 폭력, 학력 위조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도마에 올랐다.

서예지는 지난해 12월 29일 데뷔 후 첫 팬미팅을 개최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