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정선아가 이끄는 ‘스윙데이즈_암호명A’·‘시카고’ 등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매년 화제를 모으는 ‘대한민국뮤지컬페스티벌-한국뮤지컬어워즈(이하 어워즈)’의 올해 축하공연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9회를 맞는 어워즈는 1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1회부터 MC를 맡아온 배우 이건명이 진행한다. 매년 풍성한 음악으로 무대를 채워준 The M.C 오케스트라도 함께한다.
첫 번째 축하무대는 최종 후보 작품들을 대표하는 각 번호가 ‘노미네이트작 메들리’로 펼친다.
본격적으로 대표 넘버를 선보이는 무대는 ▲민우혁 등 ‘스윙 데이즈_암호명 A’ 팀의 ‘방법을 찾아’와 ‘완벽한 결혼식’ ▲정선아 등 ‘시카고’의 ‘ALL THAT JAZZ’ ▲‘틱틱붐’의 ‘Come to your senses’은 김수하의 목소리로 장식한다.
지난해 3관왕에 오른 ‘라흐 헤스트’ 팀도 무대에 올라 ‘나라는 이야기’와 ‘너로 인하여’를 부른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명성황후’ 팀도 현재의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내용을 담고 있는 ‘백성이여 일어나라’를 노래한다.
마지막으로 신인상 후보에 오른 김민석·솔지 등이 한 무대에 올라 지난해 전세계 스크린을 뒤흔든 최고의 화제작 ‘위키드’의 ‘Dancing Through Life+Defying Gravity’를 합창한다.
이날 오후 4시50분부터 진행하는 레드카펫은 네이버TV를 통해 독점 생중계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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