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들 얼굴을 첫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52회에서는 심형탁이 지난 1월 태어난 아들 하루의 출생신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심형탁은 수염을 기른 채 등장했다. 그는 “오늘 아침 6시 반까지 아이를 보다 왔다”며 육아에 올인 중인 근황을 밝혔다.

이날 최초 공개된 심형탁 아들의 모습에 심진화는 “아빠보다 BTS 정국을 닮았다”며 놀라워했다. 문세윤도 “형탁이 형보다 잘 생길 것 같다”라며 거들었다.

아들의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심형탁은 얼마 후 아들의 이름이 적힌 주민등록등본이 발급되자 “내 인생이 보이는 것 같다. ‘내가 진짜 어른이 됐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울컥했다.

한편,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