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 사진|다홍이 SNS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방송인 박수홍이 딸 재이의 100일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박수홍은 반려묘 다홍이 SNS를 통해 “재이의 100일 촬영”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 딸 재이 양과 함께 딸의 100일 기념 사진을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화이트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딸 재이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딸 재이는 인형을 연상하게 할 만큼 벌써부터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커다란 두 눈과 천진난만한 미소가 사랑스러움을 유발했다.

한편 박수홍은 김다예와 23살 차 나이를 극복하고 지난 2021년 결혼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에는 수많은 동료 연예인이 참석했지만 박수홍 가족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와 박수홍의 가족들이 불화를 겪었기 때문이다.

대신 한복을 입은 박경림과 검은색 양복을 입은 코미디언 김수용이 혼주 역할을 자처, 박수홍 곁에서 하객들을 맞이했다.

최근 딸을 출산, 가족 모두가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서도 소통하고 있다.

또 박수홍은 친형 부부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다.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약 10년간 박수홍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과 박수홍의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했다.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은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가 인정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친형이 박수홍의 개인 자금을 유용한 부분은 무죄를 선고, 형수 이 씨의 공모에 대해서도 죄가 없다고 판단했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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