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사진 |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로서 ‘바른 청년’ 이미지를 쌓아온 강하늘이 흑화했다. 누군가에 꽂힌 그의 싸늘한 시선이 앞으로 닥칠 불길한 상황을 예고한다.

오는 22일 방송 예정인 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에 강하늘이 출연해 이미지 변신을 노린다.

‘직장인들’은 위기의 중소 마케팅 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되어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를 그린다. 매주 새로운 게스트를 초대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보여준다.

강하늘. 사진 |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이번 5화에서는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존재감을 발휘하는 강하늘이 DY기획에 등장해 이미지 컨설팅을 의뢰한다. 기존 작품에서 선보였던 ‘착한 남자’ 이미지를 넘어 건방진 무드와 불량스러운 이미지로 새로운 변신을 꾀하기 위해 DY기획 식구들과 머리를 맞댄다.

공개된 스틸에서 파도 파도 미담만 나온다는 강하늘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과 포스가 포착됐다. 연예계 대표 ‘바른 청년’답게 “잘 배우겠습니다”라며 현봉식에게 깍듯하게 인사를 하던 그가 이미지 컨설팅을 위한 회의 중 차가운 눈빛을 쏘며 흑화된 모습을 보인다. 또 DY기획 식구들과 함께 한쪽 팔을 든 독특한 포즈를 취한 강하늘의 도발적인 포즈도 눈길을 끈다.

아슬아슬한 애드리브 혈전과 허를 찌르는 돌발 웃음으로 대한민국 초리얼 오피스 코미디물의 새로운 롤모델로 급부상한 ‘직장인들’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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