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LG가 25일 홈경기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시구자는 ‘LG 열혈팬’ 배우 윤박이다.
LG가 24일 "2025 KBO리그 한화와 홈 3연전 첫 경기에 윤박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윤박의 시구에 앞서 바리톤 노현우가 애국가를 제창한다.
시구를 맡은 배우 윤박은 30일 공개 예정인 티빙의 새 예능 ‘야구대표자‘ 시즌2에서 LG 대표로도 출연할 예정이다.
윤박은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시구다. 이렇게 시즌 초에 시구를 하는 건 처음이다. 새 시즌을 맞은 만큼 좋은 에너지로 선수단과 팬이 하나가 돼 시즌 끝까지 순위표 최상단에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애국가를 부르는 노현우는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lante)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노현우는 “어릴 때부터 LG 팬이었다. 잠실구장은 나에게도 홈그라운드이자 설렘의 장소다. 승패를 떠나 응원가를 부르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즐겁게 경기를 직관하던 잠실구장에서 그라운드를 밟고 애국가를 제창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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