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산불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김원효는 지난 27일 SNS 계정에 “산불나서 대책이 중요한 건 맞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사람의 처벌입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법이 약해서 드라마 제목처럼 보고 또 보고 하고 또 하고 감방 가고 또 가고 죽이고 또 죽이고 반성하는 듯 하고 나와서 또 죽이고. 이게 대한민국입니다”라며 “이번에 산불 낸 사람이 또 산에 안갈까요? 라이터 안 들고 갈까요?”라며 분노했다.
한편, 최근 경상도 지역과 울산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인 대형 산불이 발생해 28명이 사망하며 심각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 행렬에 동참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원효의 아내 심진화도 본인 명의로 1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yoon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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