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개더링코리아 2015_현장스케치4
글로벌개더링코리아 2015. 제공 | VU ENT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한국에서 7회째를 맞은 세계적인 댄스 뮤직 페스티벌 ‘글로벌개더링 코리아(GGK)’가 관객 2만 5천명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GGK)’는 일렉트로닉 뮤직의 유행을 선도하며 라이브, 하우스, 트랜드 그리고 덥스텝 등 방대한 양의 EDM 장르를 다루는 유일무이한 음악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어보브앤비욘드(Above&Beyond), 헤드헌터즈(HeadHunterz), 맷조(Mat Zo),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 넷스카이(NETSKY), DJ KOO, 이디오테잎(IDIOTAPE) 등 32개 팀이 참여하여 잠실 주경기장을 EDM 음악으로 물들였다.

특히, 빌보드 댄스 차트 1위에 빛나는 “#Selfie”의 주인공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는 케이블채널 SBS MTV 스타프로젝트 ‘매시업’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DJ에 도전장을 낸 ‘서인영’과 소녀시대 ‘효연’이 깜짝 등장해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색다른 합동 무대를 준비하여 관객들에게 서프라이즈 무대를 선사했다.

‘글로벌개더링 코리아(GGK)’는 잠실 주경기장 내에 세 개의 스테이지를 마련하여 EDM의 열기를 언제 어디서도 느낄 수 있도록 운영하였다. 세계 정상급의 아티스트들의 연주에 수만명의 관객들은 탄성과 공연 내내 “Hands Up”을 연신 내뱉으며 잠실 주경기장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주요 멜로디에서는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진기한 광경인, ‘떼창’을 선보이며 아티스트와 관객이 완벽히 하나됐다.

세계 정상급의 EDM 아티스트들이 참여, 25,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명실상부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페스티벌임을 증명한 ‘글로벌개더링 코리아(GGK)’는 내년 공연을 기약하며 가을 밤을 장식했다.

monami15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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