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개그맨 윤정수가 개그우먼 김숙과 가상 결혼에 만족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마녀를 부탁해' 녹화에 윤정수와 김영철이 참여했다.


MC 송은이 김숙 안영미 이국주 박나래는 기대했던 게스트와는 달리 동료 개그맨의 출연에 실망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환상 호흡으로 입담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현재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김숙과 가상 결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윤정수에게 송은이는 개그맨 김숙과 결혼에 만족하냐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여태까지 여자들한테 돈을 쓰며 살아왔다. 하지만 돈을 벌어다 준 여자는 김숙이 처음이라며 23년 만에 처음 느낀 감정이라고 밝혔다.


또 윤정수와 김숙은 서로 웃음 코드와 식성이 잘 맞는다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이날 공개된 '마녀를 부탁해'에서 김영철은 사실 은이 누나를 여자로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마녀를 부탁해'는 SK 브로드밴드 옥수수(oksusu) 어플리케이션과 JTB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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