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절친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수목극 첫 대전은 배우 김우빈의 승리로 돌아갔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일일 전국 기준)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2 '함부로 애틋하게'는 1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11% 보다 1.9%P 상승한 수치이다.
배우 이종석 한효주 출연의 MBC 새 수목드라마 'W'는 8.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이날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시작한 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준영은 노을에게 3개월 계약 연애를 제안했고, 콘서트장에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W'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의 죽음을 막아내는 연주(한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주인공들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원티드'는 5.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KBS2,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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