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배수지에게 매몰차게 대한 이유가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섬에서 신준영(김우빈 분)이 노을(배수지 분)에게 매몰차게 대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자신을 걱정한 노을이 신준영을 찾아갔다. 하지만 신준영은 "가라. 가라고 꺼지라고 내 눈 앞에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신준영이 노을이 매몰차게 대했던 이유는 따로 있었다. 노을과 함께 밤을 보냈을 때 신준영은 "사실 너 데리고 섬에 가려고"라며 노을을 데리고 내려 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준영은 "그런데 나 혼자 간다"라며 "너 데려가면 저 섬에 꽁꽁 숨겨두고 누구한테도 보내주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뒤이어 신준영은 "그러니까 내 눈에 띄지 마라. 다시 보이면 확 보쌈해버릴 거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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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