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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김우빈이 어깨와 가슴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KBS2수목극 ‘함부로 애틋하게(이하 함틋)’에서 톱스타 신준영으로 출연 중인 김우빈이 몸을 다쳐 병원에 입원한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8회 방송 말미 노을(배수지 분)과 애틋한 포옹으로 진심을 확인한 뒤 준영의 눈앞이 흐려지는 장면이 나온터라 궁금증이 모아졌다.
2일 공개된 장면에서 김우빈은 왼쪽 어깨에 붕대를 감고, 팔 고정대를 착용하고 있다. 오른쪽 손에는 링거 주사를 꽂은 채 불안한 듯 흔들리는 눈빛으로 의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앞서 김우빈은 뇌간교종이라는 병명으로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바있다.
이 장면은 지난 2월 경기도 광주시 한 병원에서 촬영됐다. 한쪽 어깨와 팔뚝 등 상반신이 노출되는 장면에서 김우빈은 초반 샤워신에 비해 살이 빠진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극중 시한부를 선고받은 신준영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김우빈이 다이어트를 해 만든 장면이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이 부상을 입은 채 환자복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했음을 암시하고 있다. 시종일관 어두운 표정으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는 김우빈에게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이번 주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4일 ‘함틋’ OST 볼륨1이 전국 음반 매장에서 공개된다. 지난달 29일 선공개된 ‘함틋’ 음원에는 주인공 김우빈을 비롯해 테이, 씨스타 효린, 레드벨벳 웬디와 슬기, 임슬옹, 래퍼 키썸, 정기고, 김나영 등이 참여했다.
gag11@sportsseoul.com
KBS2‘함부로 애틋하게’ 제공|삼화네트웍스 I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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