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준영(김우빈 분)과 노을(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사고 이후 퇴원한 준영은 노을에게 "세상 사람들이 못 찾는 곳으로, 딱 한 달 만 여행하자"라고 고백했다. 이어 "준비는 내가 다 할테니까 너는 따라만 와"라고 남자 다운 모습을 보였다.
준영은 또 "나는 너만 보고, 너는 나만 보고. 모든 세상 일에 귀 닫고"라며 말했다.
이에 노을은 "1년 있다가, 아니 10년 있다가 다시 보자"라며 "뽀뽀하자 그러면 때릴 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준영은 "뽀뽀로 끝낼 건 아니지 않나"라며 노을과 키스를 나눴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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