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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4인조 걸그룹 마틸다(해나, 단아, 세미, 새별)가 ‘걸크러시’로 돌아왔다. 롤모델은 ‘투애니원’이다.
마틸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신곡 ‘넌 배드 날 울리지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마틸다 멤버들은 “‘넌 배드 날 울리지마’는 레게풍의 리듬과 파워풀한 EDM 사운드,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혼합된 독특한 장르의 곡이다. 시행착오 있었는데 예쁘게 잘 들어달라”고 말했다.
마틸다는 지난 3월 레트로한 느낌의 기타라인, 카니발 축제를 연상케하는 브라스 사운드 등이 매력인 ‘마카레나’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7월에는 여름 시즌송 ‘서머 어게인’을 발표했다. 이번 ‘넌 배드 날 울리지마’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은 지난 7월 여름 시즌을 겨냥해 마틸다가 발랄, 경쾌한 이미지로 어필한 곡 ‘서머 어게인’을 만든 슈퍼창따이가 다시 맡았다.
마틸다는 “이번엔 조금 보다 여성스럽고 강한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노력을 했다. 마틸다한테 이런 모습도 있구나 하는 그런걸 보여주고 싶었다. 마틸다의 색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멤버들은 “소유나 레이나처럼 음원 강자가 되고 싶다. 콜라보를 하거나 사근사근한 노래를 해보고 싶다. 음원을 내면 믿고 듣는 팀이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monami153@sportsseoul.com
<걸그룹 마틸다가 19일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넌 Bad 날 울리지마’를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갖고 신곡의 안무와 노래를 펼치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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