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은 이민호에게 고백할까.
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심청(전지현 분)에 묘한 감정이 드는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스페일에서 벌어진 일을 계속해서 숨기는 심청을 결국 집에서 내보냈다. 최후의 만찬을 한 두 사람. 허준재는 만약을 대비해 휴대전화를 심청에게 건네줬다.
허준재의 선택을 받아들인 심청은 "우리 다음 이 시간은 첫눈 오는 날로 해. 첫눈 오는 날 내가 뭐 좀 말할 게 있어서 그래"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앞서 심청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보고 감명을 받았다. 첫눈 오는 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면 그 사랑이 이뤄진다는 대사를 그대로 믿은 것.
심청이 허준재에게 고백할지 주목된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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