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최강희 등 연예인 봉사단 등이 북한 돕기에 나선다.

㈜탑코스메틱(대표 이금희)의 프리미엄 헤어트리트먼트 ‘닥터탑 헤어필’은 연말연시를 맞아 북한 장애인 및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진행한다.

‘닥터탑 헤어필’은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이브자리 코디센 삼성점에서 열리는 연예인 플리마켓 ‘에클렛마켓(eclatmarket)’에 물품 100개를 기부한다.

이번 바자회는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 북한을 밝게 하다’를 슬로건으로 배우 최강희를 주축으로 한 연예인 봉사단과 통일을 대비, 북한의 의료와 보건영역을 준비하는 하나반도의료연합, 대학연합교회 부설 기독대안학교인 샤인학교가 모여 북한 장애인 학교 및 소아아동병원 환아들을 돕는 자선 프로젝트다.

㈜탑코스메틱 이금희 대표는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작은 힘이나마 소외된 북한 장애인과 어린이들을 돕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을 통한 수익금 전액은 배드민턴 공 제작기계 구입 및 설치를 통해 장애인 학교의 경제적 자립은 물론 북한 내 12개 소아아동병원의 시설(의료장비, 태양광발전) 정비 등 북한 장애인과 어린이 돕기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닥터탑 헤어필’은 한예슬, 소이현, 김민정, 조여정, 윤상현 등 톱스타들의 전담 헤어아티스트이자 헤어숍 보보리스(BOBORIS) 대표원장 서언미의 다년간 헤어케어 노하우에 천연 프리미엄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탑코스메틱의 화장품 철학이 결합돼 탄생한 브랜드다.

eggrol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