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푸른바다' 이민호와 전지현이 대놓고 달달한 열애를 즐겼다. 하지만 전지현의 정체를 알게 된 이민호의 앞에서 전지현이 사라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이하 '푸른바다')에서는 심청(전지현 분)과 허준재(이민호 분)가 미묘하면서도 달달한 열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준재는 담령(이민호 분)이 남긴 초상화와 마주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의심했다. 집으로 돌아간 허준재는 통금 시간을 언급하며 따지는 심청과 사랑싸움을 했다.
심청은 집에 늦게 들어온 허준재를 째려봤다. 이를 따지는 허준재는 심청에게 따졌고, 심청은 "못 본 시간만큼 보는 거야"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또한 허준재가 심청에게 술을 가르쳐주면서도 달달함을 자아냈다. 허준재는 심청에게 술을 가르친다며 함께 맥주를 마셨다. 이 과정에서 급하게 술을 마신 심청은 자신이 인어라는 사실을 고백할 뻔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렸다.
하지만 반대로 허준재가 술에 취했다. 허준재는 심청에게 "너 못 가. 아무데도"라며 술주정을 부렸고, 이어 그는 "가지 마. 네가 제 아무리 달라도 난 너 안 떠나"라며 심청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허준재가 심청에게 마음을 숨기기는 와중에도 대놓고 달달한 열애를 즐겼다. 순진한 인어인 심청은 허준재의 마음을 기다렸다. 하지만 허준재가 심청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자 심청은 갑자기 사라졌다.
허준재는 심청의 키스로 인해 잊었던 기억을 되찾았지만, 사라진 심청으로 인해 두 사람의 사랑은 이어질 수 없게 됐다. 허준재가 모든 기억을 되찾은 시점에서 심청이 다시 나타나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SBS 방송화면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