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닭의 해인 정유년을 맞은 연예계 닭띠 스타들의 새해 활약상은?
연예계에는 두각을 나타내는 닭띠 스타들이 많다. 새해를 맞아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연예계 쟁쟁한 닭띠 스타들의 새해 운세를 20년차 무속인 노형섭 박사가 관상으로 풀었다. 노 박사는 류현진 추신수 윤석민 등 메이저리거들을 비롯한 연예· 스포츠분야 마당발로, 고 마이클 잭슨의 유가족과도 친분이 있다. 지난 2015년 스포츠서울 온라인에 ‘노박사의 별의 ★점’을 통해 국내 연예계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및 영화 판도를 비롯한 작품속 궁합, 열애설이 난 스타들의 성향과 궁합 등을 관상을 통해 풀어서 소개하며 인기를 모았다. 지난해 2월 중화권 유력매체인 홍콩 ‘문회보’에 그가 홍콩의 정치, 경제, 사회, 연예계를 전망한 기사가 수록됐고 홍콩의 인기 라디오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닭띠해를 맞아 닭띠 스타들의 운세를 알아본다.
◇정유년 연예계 총운, 2015·2016년보다 좋지 않아정유년 연예계는 다른 해보다 커플이 많이 생겨 결혼소식이 많아질 것이다. 한국영화는 초반에는 관객수가 주춤하다 여름이 지나야 흥행에 성공할 것이며 가요계는 복고풍 음악이 조금 더 사랑받으며 아이돌 가수들의 인기도 여전할 것이다. 그러나 양력 3월, 5월, 7월, 11월은 연기돌을 비롯한 10대 가수들이 사건·사고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드라마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며 특히 2017년에는 신예들이 많이 데뷔해 빛을 볼 것이다.
전체적인 연예계의 운을 굳이 비교해보면 2015, 2016년에 비해 크게 좋지는 않다. 2017년은 몇몇 연예인들의 사건·사고와 이별 등 주의해야 할 게 많다. 정유년은 붉은 닭, 또는 밝은 닭의 해로, 닭은 새벽을 알리는 영특함이 있으며 닭볏은 학문과 지혜를 의미하고 발톱은 무예를 상징해 문·무를 다 갖췄다. 영리함과 총명함으로 올해를 보낸다면 닭띠 스타들은 그 무엇이 두렵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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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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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생 엄정화, 다방면 활동+ 연하남과 연애운 O.K최근 가요계에 컴백해 명불허전 ‘섹시디바’다운 면모를 과시 중인 엄정화는 올해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 영화, 드라마, 가수,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야 하며 태생이 일복이 많은 사람이라 절대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즉 올해 바빠질 수 있어 사업적으로도 일을 진행해도 무방하며 자기 위주로 일을 보는 게 좋다. 연애운도 대체로 좋으며 연상보다는 연하가 제격으로, 실제로도 그렇게 만나 살아갈 것이다. 단 ㅈ,ㅊ 성씨는 주의해야 한다. 건강상으론 눈병이나 디스크, 발목부상에 신경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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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푸른 바다의 전설’의 배우 전지현. 사진|문화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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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년생 전지현 송혜교 조인성 손예진 ‘승승장구’전지현은 최근 운이 아주 좋아 영화, 드라마 가릴 것 없이 작품마다 승승장구하며 톱스타로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었다. 그러나 2017년은 조금 쉬어가도 좋다. 굳이 작품활동을 하기보다 광고촬영이나 여행 등이 낫다. 닭띠 해에 태어났다고 그 해가 다 좋은 건 아니다. 전지현의 경우 올해는 몸을 아끼며 심신을 달래는 게 좋다. 앞으로 인기는 꾸준할 것이며 지난해 첫 아들을 출산한 데 이어 2세가 한명 더 생길 수 있다. 약을 먹기보다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게 좋고 빈혈이나 편두통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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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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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BS2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다운 존재감을 과시한 송혜교의 올해 운은 다른 해에 비해 조금 처질 수 있다. 작품에서 상대 배우와 호흡이나 조화가 잘 안맞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운은 좋아 연애운이 좋고 사업 등 새롭게 색다른 걸 시작해도 좋다. 해외운도 꾸준할 것이며 2017년과 2018년에는 결혼운이 크게 들어있어 이 기간에 결혼하면 아주 행복하게 잘 살 것이다. 문서계약운이 있어 건물이나 토지를 사도 좋다. 신경계 질환이나 갑상선, 임파선, 당뇨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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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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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올해 가장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 다시 한 번 대운이 들었으니 작품이 크게 잘될 것이고 반응도 아주 좋을 것이다. 연애운도 좋지만 결혼은 좀더 천천히 하는 게 좋다. 가급적 작품이든 광고든 많이 하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이롭다. 장거리 여행보다는 가까운 곳을 여행하는 게 좋다. 매매운도 있지만 주식이나 무형자산에 투자하는 건 금지다. 교통사고를 조심하고 위궤양과 허리디스크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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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 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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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로 활약한 손예진의 올해 운세는 명성에 맞는 자기 색깔을 드러내는 운이다. 작품을 안정적으로 하며 무엇을 해도 잘 된다. 단 몸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연애운은 매우 좋아 새로운 사람이 생기는 등 연인을 만나는 해다. 무리한 일은 하지 말고 봉사보다는 여행이 좋으며 집이나 사무실 이사도 좋다. 부인과 계통의 질병과 편두통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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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검. 사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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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생 박보검 서강준 유승호 아이유 도경수 ‘인기 O.K-연애·음주 등 구설 조심’지난해 tvN ‘응답하라 1988’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낸 박보검은 올해는 너무 무리하게 일하는 것보다는 초반에 좀 쉬어가는 것도 좋다. 올해 중후반에 인기를 더 얻게되며 영화,드라마 등 일이 많아진다. 연애는 감추고 지내는 게 좋다. 많은 여성들의 구애가 있을 것이다. 올해 작품속 상대배우와의 호흡이 조금 안맞을 수 있지만 크게 괘념치 않는 게 좋고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괜찮다. 운전과 불을 조심하고 위염이나 손목부상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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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 사진|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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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tvN ‘치즈 인더 트랩’과 ‘안투라지’ 등에서 활약하며 대세스타로 자리매김한 서강준의 올해 운세는 많이 움직이는 것 만큼 덕이 따라주지 않으니 실속이 생기는 일을 하는 게 좋다. 너무 많은 걸 하다보면 본연의 일을 잠시 잊게된다. 올해는 욕심내지만 않는다면 인기는 지속될 것이다 후반에 좋은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몸관리에 힘쓰는 게 좋다. 구설수가 생길 수 있으니 연애운은 굳이 만들지 않도록 한다. 지인들과 음주가무 자리가 생긴다면 짧게 마시고 끝내는 게 좋다. 올해는 뭐든지 주의해서 나쁠 게 없다. 건강상으론 신경성 위염과 장염에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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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 사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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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화 ‘봉이 김선달’, MBC 에브리원 ‘상상고양이’,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등으로 활약했으며 올해 MBC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출연을 앞둔 유승호의 올해 운세는 호랑이가 날개를 다는 격이라 가히 부러울 게 없다. 올해부터는 남들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할 것이며 인기몰이가 시작된다. 조금씩 해외운이 열리며 명성이 쌓인다. 몸을 많이 쓰는 배역이 생기면서 부상이 따르지만 큰 사고는 아닐 것이다. 연애운은 여성들로부터 많은 구애를 받을 것이며 연예인보다는 일반인이 좋다. 해외 촬영이나 행사는 적극 추천한다.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게 좋으며 잦은 기침이나 기관지 질병을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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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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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올해 자신이 하는 만큼 인기와 명예가 따른다. 그러나 지인이나 회사와 심적인 갈등이 있을 수 있으니 타협하고 지내도록 한다. 올해는 해외운이 좋아 여행이나 해외 행사와 관련된 일이 좋다. 부도 이룰 수 있어 금전이 생기는 일은 많이 할수록 좋아진다. 연애운은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가는 것도 괜찮다. 1월, 5월, 9월이 좋은 달이며 2월과 3월은 주의한다. 스트레스성 위염, 위궤양, 편두통에 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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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의 멤버 겸 배우 도경수. 사진|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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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엑소와 배우로 활약중인 도경수는 다방면에 재주가 뛰어나 올해도 대중에게 즐거움을 주며 인기가 많아질 것이다. 연예인들과의 연애문제나 음주가무에만 주의한다면 정말 좋을 해다. 특히 양력 5월과 7월에 몸관리, 자동차사고, 구설수 등에 주의해야 한다. 생활패턴이 불규칙해 비장이나 위장쪽 건강에 신경쓰며 술과 음식에도 각별히 조심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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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 노형섭 박사. 사진|노형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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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