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과 허영지가 우연을 다졌다.
허영지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함께라서 행복했던. 영원히 설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돌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허영지, 한승연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민낯에 가까운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청순하면서도 수수한 매력을 과시했다. 더욱이 해체 이후에도 돈독한 우애를 드러내 눈길을 끈다.
한편, 2007년 3월 정규 1집 앨범 '더 퍼스트 블루밍(the First Bloooooming)'을 통해 데뷔한 카라는 '프리티 걸(Pretty Girl)', '허니(Honey)', '미스터', '루팡', '점핑' 등의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며 국내는 물론 일본 등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들은 각자의 꿈을 위해 지난해 1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허영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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