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래퍼 키디비가 노래 가사를 통해 자신을 성희롱한 블랙넛에 대해 폭로한 가운데 블랙넛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미녀 래퍼가 뒤늦게 조명 받는다.


지난 2015년 7월 방송된 엠넷 '쇼 미 더 머니 시즌4'에서는 래퍼 안수민과 러브라인을 형성한 블랙넛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블랙넛은 1대 1 랩 배틀 과정에서 여성 래퍼 안수민을 경쟁자로 지목하며 "사심80%" "예쁘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안수민은 "블랙넛은 여자 꼬시는 법을 모른다" "그냥 전화번호만 달라고 한다"라고 반응했다.


이후 두 사람의 1대 1 랩 배틀에서 안수민과 블랙넛 모두 실수했으나, 블랙넛만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한편, 안수민은 지난 2009년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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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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