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연예인 부동산 재테크 전문가인 박종복 원장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배우 이재룡·유호정 부부 소유 빌딩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해당 빌딩은 대지면적 730.1㎡, 연면적 1,936.16㎡이며, 빌딩 이름은 이재룡(L), 유호정(U) 이니셜을 딴 L&U 빌딩으로 불린다. 이들 부부는 2006년 9월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지하 1층~지상 5층으로 2008년 4월 건축 허가를 얻었으며, 2009년 8월 착공해 2010년 12월 준공한 상태이다.


건축 설계는 테트라건축사사무소 임상관 대표가 설계하였으며 다우건설에서 독특한 디자인 공법으로 시공을 했다.


이들 부부는 5층에 거주할 목적으로 세입자용 일반 승강기 이외에 5층만 별도로 사용 가능한 승강기 한 대를 별도로 설치해 보안까지 신경을 썼다. 현재 청담동 인근 건물 시세를 감안해 평가해 보면 대략 250억 정도로 평가 받을 수 있다.

청담동 일대는 연예인 빌딩이 가장 많이 밀집한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재룡·유호정 부부 빌딩 바로 앞 건물은 차인표·신애라 부부 빌딩이다. 이 밖에 김승우·김남주, 손지창·오연수, 유진·기태영 부부와 가수 비, 보아, 배우 권상우, 현빈, 고소영, 이미연, 최지우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빌딩이 다수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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