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과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와 함께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4일 한 연예 매체는 손연재와 최종훈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과 함께 둘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연재와 최종훈은 지난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3개월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서로 팬이었고, 손연재는 밴드 음악을 좋아한다. 최종훈은 스포츠 마니아였다는 것이 한 측근의 귀띔. 나란히 골프를 즐기고, 미술에 관심이 많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 이외에도 현재 많은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들이 예쁜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달 16일 배우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조동혁 소속사 측은 이날 "조동혁이 배구선수 한송이와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보도와 달리 1년 전부터 연애를 하거나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지난해 3월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달 24일 야구 선수 차우찬과 모델 한혜진이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여 또 한 쌍의 스포츠,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본인 확인 결과,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호감을 갖고 관계가 발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절친한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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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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