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양민희기자] "제 몸매요? 엉덩이가 '으뜸'이죠"


현재 SNS에서 17만명 이상의 팬을 보유한 인기 스포테이너이자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인 심으뜸은 다소 자신감에 찬 어조로 눈을 반짝였습니다.


그는 동덕여대 체육학과를 나와 지난 2015년 'NABBA WFF 아시아 서울 오픈 챔피언십' 코리아 그랑프리 프로암 미스 비키니 클래스 S 1위, 지난 2016년에 같은 기관의 스포츠 모델 코리아 프로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차세대 머슬퀸인데요.


최근에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인플루언스 아시아' 헬스 피트니스 부문에서 우승을 달성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으뜸 엉덩이'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20%'의 타고난 몸매를 '80%'의 노력으로 채웠다는 심으뜸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피트니스 FM 센터에서 만나봤습니다. ②에 이어


< 와이드 스쿼트 + 바이셉스컬 응용 동작>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게 양손에 덤벨을 들고 어깨너비로 선다. 시선은 정면을 향하고 복근에 힘을 주어 허리를 단단히 조여준다. 무릎이 발끝보다 나오지 않도록 허벅지와 수평이 될 때까지 앉는다. 팔꿈치를 옆구리에 고정시키고 덤벨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와이드 스쿼트' 동작은 대퇴사두근과 둔근의 근력과 크기를 증가하기 위한 운동이다.

'바이셉스컬' 동작은 상완이두근의 선명도를 높일 수 있는 운동이다.




< 래터럴 레이즈 + 크로스 런지 응용 동작>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리고 덤벨을 들어 손바닥이 몸 쪽을 향하게 해서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팔꿈치를 고정한 상태에서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들어 올린다. 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방향을 크로스로 한 채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린다. 하체의 힘을 이용하여 천천히 처음 자세로 돌아온 뒤 반대 쪽도 같은 방법으로 동작을 반복한다.


'래터럴 레이즈' 동작은 삼각근의 선명도를 높일 수 있는 단관절 운동 중 측면 삼각근을 발달시키기 위한 운동이다.

'크로스 런지' 동작은 대표적인 다리 운동 중 하나로 허벅지와 엉덩이에 탄력을 주며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 숄더 프레스 + 힙 어브덕션 응용 동작>


등과 허리를 곧게 편 뒤 덤벨이 귀와 수평이 되도록 위치시킨다. 여기에 한쪽 손은 그 자세를 유지하고 다른쪽 손은 쭉 뻗는다. 이때 뻗은 손 위치의 다리를 중심 축으로 반대 쪽 다리를 사선으로 들어 올린다. 다른 방향으로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숄더 프레스' 동작은 삼각근의 전면과 측면의 볼륨과 선명도를 증가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힙 어브덕션' 동작은 중둔근과 소둔근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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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민희 기자, 심으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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