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남희석이 DJ를 내려놓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개그맨 남희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남희석은 지난 3월 진행하던 SBS 라디오 '남희석의 사이다' 자리에서 물러났다. DJ 박명수는 "왜 그만 뒀냐"고 물었다.

이에 남희석은 "원래 게으른 사람인데, 바르게 살아보고자 아침 라디오를 시작하게 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그는 "그때 당시 대선 정국이 펼쳐졌다. 그래서 제작진들이 시사 토론을 부탁하는데, 라디오에서는 하고 싶지 않아 내려오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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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명수의 라디오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