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가수 이승환이 방송인 김제동과 주진우 기자에 대한 경찰 조사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승환은 최근 자신의 SNS에 "주진우, 김제동. 제 아우들이 내란선동죄로 고소됐다. 경찰은 이런 말도 안 되는 조사는 참 빨리도 한다. 아직도 수상한 세상이다"라는 글과 함께 주진우 기자 경찰 소환 당시 영상을 업로드했다.


앞서 주진우 기자는 "‪자유개척청년단이 김제동과 저를 내란선동죄로 고발했습니다"고 밝힌 뒤 "‪자유청년연합은 백남기 선생님 따님 백도라지 씨를 살인죄로 고발했지요. 두 단체는 한 뿌리에서 나왔어요. 간부가 겹쳐요. ‬‪고발하는 사람이나,‬ 조사하는 분이나"라고 전해 소를 제기한 단체는 물론 경찰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최근 보수 단체 자유개척청년단은 서울 종로경찰서에 내란선동 혐의로 김제동, 주진우 기자 등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종로경찰서는 지난 18일 주진우 기자를 소환해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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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드림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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