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멕시코 팬미팅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한 멕시코에 머물고 있는 이준이 안전하다고 직접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도하게 했다.

이준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멕시코입니다.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글 올립니다”라면서 “저와 스태프들은 지진을 느끼고 모두 대피했고 지금은 안정을 찾은 상태”라고 밝혔다.

또, “8.0의 지진이 조금 무섭긴 합니다만 호텔 관계자분들께서 잘 보호해주셔서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라고 하면서 “멕시코 모든 분들 안전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준은 멕시코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6일 멕시코로 출국, 8일에 멕시코 남부 해상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행사에 차질이 생기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이준의 소속사 측은 팬미팅 진행 여부는 상황을 지켜보며 주최 측과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KBS2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준은 오는 10월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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