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의 누나 권다미 레어마켓 공동대표가 '2017 BOF 500'에 이름을 올렸다.
'BOF 500'이란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패션인 500명을 선정해 만든 리스트로, 지드래곤은 지난 2015년부터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최근 영국 패션 매체 '비즈니스 오브 패션(BOF)'은 '2017 BOF 500'에 패션 편집숍 '레어 마켓'의 권다미·정혜진 공동대표를 선정했다.
'비즈니스 오브 패션 측'은 "두 사람이 론칭한 '레어 마켓'은 로지 애슐린, 자크 뮈스 등 떠오르는 해외 브랜드를 한국에 소개하며 쇼핑 메카로 입지를 굳혔다"며 권 대표와 정 대표를 500인 리스트에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비즈니스 오브 패션'은 매년 경영자, 언론인, 셀러브리티, 모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조사, 분석해 가장 영향력 있는 5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권다미 대표와 정혜진 공동대표를 비롯해 올해 '2017 BOF 500'에 이름을 올린 한국인으로는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박서원 오리콤 부사장,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예술감독, 브랜드 앰부시의 버벌&윤 대표, 브랜드 준지의 정욱준 디자이너,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등이 포함됐다.
사진 | 지드래곤 SNS, 비즈니스 오브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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