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병원선' 강민혁이 치매 증상을 보이는 실종된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병원선'에서는 곽현(강민혁 분)이 어머니 이수경(남기애 분)에게 전화를 걸어 아버지를 부탁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곽현은 갑작스레 치매 증상을 보이는 응급환자 잠수사를 보며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리고 치매로 사라진 아버지를 향해 깊은 그리움을 느꼈다.
응급 환자를 돌봐야하기 때문에 병원선을 떠날 수 없어 어머니 이수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곽현은 "응급환자가 있어 갈 수 없으니 아버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처음에 거절하는 듯 했던 이수경은 "아무 걱정말고 환자 돌보라"고 답하고 남편인 곽성(정인기 분)을 찾아나섰다.
한편, '병원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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