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중국에서 활동 중인 배우 함소원이 10세 이상 차이 나는 연하남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7일 한 매체는 함소원이 중국에서 94년생 SNS 스타 진화와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칭(愛情)데이라고 불리는 중국 연인들의 기념일인 8월 28일, 진화가 자신의 웨이보에 함소원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알렸다는 것.


함소원의 열애 상대로 알려진 진화는 아이돌급 외모로 웨이보 팬을 20만 명이나 확보한 SNS 스타다. 하얼빈 지방 출신으로 지방 농촌이지만 현지에서도 대규모 농장 사업가 2세로 알려진 미모와 재력을 겸비한 인물.


진화는 최근 선전(심천)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함소원과 우연한 기회에 만나게 됐고 10세 이상의 나이 차도 극복,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소원의 한 지인은 해당 매체를 통해 "진화가 함소원에게 푹 빠져 몇 개월을 쫓아다녔다. 함소원도 처음엔 나이 차가 부담스러워 몇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지만 결국 진화의 진심을 알게 되며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열애 비화를 전했다.


한편,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데뷔한 함소원은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중국에서도 영화 '특공 아미라'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함소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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