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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빗썸의 10번째 코인 퀀텀(QTUM)이 상장한지 5일도 채 안돼 세계 퀀텀 거래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대표 김대식)이 지난 20일 퀀텀(QTUM)을 10번째 가상화폐로 상장한 가운데, 빗썸의 퀀텀 거래량이 전세계 퀀텀 거래시장에서 51%의 압도적인 수치로 1위를 기록하며 가상화폐 거래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지난 20일 퀀텀(QTUM)재단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빗썸의 10번째 공식 가상화폐로 퀀텀을 성공적으로 안착 시켰다. 빗썸의 퀀텀 상장소식이 전해지자 퀀텀의 거래량은 대폭 상승하기 시작했다. 20일 퀀텀 거래량은 3431억 9853만원을 기록하며 전날대비 약 517.1% 급상승했다. 약 6배의 상승폭이다.
거래가격은 장중 한때 1만 7053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전일대비 33.2% 오름세이다. 시가총액 역시 1조 46억 22만원으로 전일(7771억 730만원) 대비 하루 사이에 앞자리가 바뀌었다.
25일 15시 15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의 퀀텀 거래규모는 51%로 전세계 퀀텀 거래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33.6%로 코인원이, 3위는 5.8%로 비트렉스가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3위인 비트렉스와 빗썸과의 격차는 최대 10배 이상으로 상장한지 5일만에 빗썸이 세계 퀀텀 거래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빗썸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현재 빗썸에 상장된 다른 가상화폐 거래에서도 전세계 1,2위를 다투며 세계 가상화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가상화폐 거래 랭킹 2위인 이더리움(ETH)의 경우 빗썸은 553억 8632억의 거래액으로 10.8%의 거래규모를 차지하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퀀텀은 빗썸 내 상장한지 5일도 채 안된 신규 가상화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거래량이 상승하면서 현재 빗썸이 세계 퀀텀 거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을 갖춘 가상화폐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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