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이 올블랙 시상식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3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는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아이린은 JTBC 아나운서 장성규와 함께 진행을 맡았다.
이날 포토월에 등장한 아이린은 흑발의 긴 생머리에 쇄골라인을 강조한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찔한 높이의 블랙 킬힐까지 완벽한 '올블랙' 패션으로 고혹미를 뽐냈다.
아이린이 진행을 맡은 이번 시상식은 총 120분으로 4일 자정 12시에 JTBC2와 네이브 'V LIVE'를 통해 방송된다.
수상자는 총 28명으로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 수상자로는 은관에 남진(김남진), 박근형, 윤여정, 보관에 故김지석, 이경규, 이금림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에는 김미화, 손현주, 김상중, 차승원, 성우 양지운, 작사가 하지영, 가수 바니걸스가 수상한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코미디언 김종석, 연주자 송홍섭, 이응복 PD, 성우 장유진, 그룹 엑소, 가수 션, 장윤정, 배우 지성이 수상하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는 배우 남궁민, 박보검, 라미란, 박보영, 가수 트와이스, 비투비, 모델 이선진이 수상한다.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