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모델 아이린과 대만 스타 가진동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이린의 소속사 에스팀 관계자는 8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밝혔다.
가진동 측도 현지 매체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가진동의 소속사 관계자는 대만 매체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대만 매체 이저우칸 등은 지난달 23일 가진동과 모델 아이린이 상하이 공항에서 같은 여객기를 타고 함께 대만으로 향했다며 열애설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가진동과 한 여성이 중국 상하이 공항에서 함께 목격됐으며, 같은 여객기를 타고 타이베이로 향하는 길이었다. 해당 매체는 화려한 염색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모은 이 여성은 한국 모델 아이린이라고 주장했다. 아이린을 패션계와 소셜미디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의 톱모델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가진동은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데뷔한 후 인기를 끌었으나 지난 2014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체포돼 파문을 일으켰다.
사진ㅣ아이린 SNS, 가진동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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