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러나 이번에도 교제가 사실인지 아닌지 대답을 듣기 어려워 보인다.
지드래곤과 이주연은 지난달 30일 함께 찍은 더빙 어플 '콰이' 영상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영상 속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친분을 과시, 이는 열애설로 이어졌다.
또 최근엔 SNS에 비슷한 배경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이 웨이보 계정에 올린 사진과 이주연이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이 비슷한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었던 것. 두 사람의 사진에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과 레스토랑, 리조트 발코니에서 찍은 듯한 비슷한 사진이 담겼다. 이에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네티즌 추측이 돌았다.
두 번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이번 열애설과 관련해 특별히 대응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연 소속사 더좋은이엔티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놨다.
이처럼 이번에도 양측의 입장을 듣기 어려워 보이지만 지드래곤과 이주연의 친분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데뷔 전부터 친분이 두터워 지인들과 함께 자주 만난다고 알려졌다.
단순한 친구 사이 일수도 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의심을 지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 '럽스타그램' 증거로 떠도는 사진 중 일부는 시간차가 있고 스케줄이 달랐다는 정황들도 올라오면서 설득력이 떨어지기도 하지만 최근 부쩍 연애 정황들이 올라오면서 여러 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과연 양측이 입장을 밝히고 적극적으로 해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솔로 월드투어 콘서트 ‘ACT III, M.O.T.T.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11월 18일부터 열리는 빅뱅 일본 돔 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주연은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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