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이 종전 불거진 브래드 피트와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케이트 허드슨은 최근 미국 모 토크쇼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케이트 허드슨은 "이제까지 열애설 중 가장 말도 안 되는 루머였다"며 "나는 지난 4년간 브래드 피트를 본 적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어 "사실 굉장한 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기분 좋았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 21일(현지시각) 영국 및 미국 다수의 연예 매체에 따르면 케이트 허드슨의 오빠 올리버 허드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tar 매거진'의 표지 속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허드슨의 열애설 기사를 게재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일축한 바 있다.


당시 올리버 허드슨은 "맞다. 여긴 지옥이다. 그(브래드 피트)가 우리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고 있다"라며 "그 주정뱅이는 나를 '형제'라고 부르고 있고, 내 아이들에겐 '삼촌'이라고 부르라 한다"라고 열애설에 맞장구쳤다. 하지만 그는 "모두 헛소리다"라며 브래드 피트와 케이트 허드슨의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한편, 케이트 허드슨은 현재 가수 대니 후지카와 열애 중이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올리버 허드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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