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하지원이 킬러로 변신했다.


영화 '맨헌트(MAN HUNT)' 측은 19일 오후 웨이보를 통해 전날 홍콩에서 열린 시사회에 참석한 하지원과 오우삼 감독의 모습을 전했다. 중국 '시나 연예' 등 현지 언론들고 하지원의 홍콩 방문 소식을 알렸다.


이날 하지원은 오렌지 컬러의 오프숄더 니트와 부츠 컷 팬츠를 입고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을 선보였다. 짧은 단발머리로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하지원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과 총을 들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더니 팬들 앞에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훈훈한 팬 서비스를 펼쳤다.


'맨헌트'는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의 원작 소설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누명을 쓴 도망자인 변호사와 그를 쫓다가 그의 무고함을 알고 함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장한위, 치웨이 등이 출연하며 하지원은 극중 여성 킬러 역을 맡았다.


한편, '맨헌트'는 오는 24일 중국 현지에서 개봉한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맨헌트'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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