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와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에 서울에서 다시 한 번 뭉친다.
지드래곤은 다음 달 9일 예정인 아이유의 '2017 투어콘서트- 팔레트' 서울 공연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29일 아이유 측 관계자는 "지드래곤이 아이유 콘서트 무대에 오르는 것은 맞다"고 입장을 전했다.
특급 의리가 또 한 번 빛났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발표된 아이유의 앨범 '팔레트'의 타이틀곡 '팔레트' 피처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6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에 아이유가 게스트로 참여하며 '팔레트'의 첫 합동 무대를 보여주기도.
이달 초 지드래곤의 '월드 투어 액트 쓰리 모떼(WORLD TOUR ACT III : MOTTE)' 대만 공연 무대에도 함께 오른 두 사람은 한 달여 만에 서울에서 다시금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됐다.
한편, 아이유는 전국 투어 콘서트로 2017년을 마무리한 뒤, 내년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연기자 이지은으로 컴백한다.
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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