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지난 추석 때 불거진 열애설을 공식 부인했다.


29일(한국시간)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후지TV 드라마 '오펀 블랙~일곱 개의 유전자' 기자회견에 참석한 강지영은 지난 10월 한국 언론에서 보도된 일반인 남성과 열애설에 대해 "그냥 친구 사이다"라며 부인했다.


지난 10월, 국내의 한 매체가 강지영이 추석 연휴 기간 한국에 돌아와 한 연상의 남성과 쇼핑 데이트를 가졌다고 보도해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때 당시 아무런 말이 없던 강지영은 이번 일본 현지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오펀 블랙~일곱 개의 유전자'의 주연을 맡은 강지영은 1인 7역을 소화한다. 대학원생, 미혼모, 암살자 등 까다로운 캐릭터는 물론 영어, 한국어, 일본어 사투리까지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일본 연예 매니지먼트 회사 스위트파워와 계약하고 배우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wwqo2@sportsseoul.com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