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선-해설위원
2년 만에 복귀한 신문선 해설위원. 제공 | SPOTV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신문선 명지대 교수가 축구해설위원으로 다시 돌아온다.

축구 팬이라면 누구나 귀에 익은 “아~ 골이에요!”라는 멘트를 2년만에 다시 듣게 됐다. 지난 2015년 11월 이후 해설위원석을 떠나있었던 신문선 해설위원이 ‘2017 동아시안컵’에서 SPOTV의 특별 해설위원으로 전격 복귀한다. 신문선 위원은 “월드컵 전 신태용호를 점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국민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신 위원은 동아시안컵 한국 남자대표팀 전 경기에서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1988년 해설위원으로 데뷔해 월드컵 중계 경력만 5회에 달하는 명실상부 ‘축구 해설계의 레전드’ 신문선 위원은 “선수 감싸기가 아닌 명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겠다”고 이번 대회 해설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현재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맡고 있는 신 위원은 2년여만에 해설위원으로 돌아온 배경에 대해서 “그동안 제안이 많았으나 여러 차례 고사해왔다”며 “지상파마저 중계를 외면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축구 발전에 불쏘시개 역할을 하기 위해 복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SPOTV 개국 이래 최대 시청률을 기대해도 좋다”며 베테랑의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번 대회 전망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 북한, 일본 모두 쉽지 않은 상대”라며 시진핑의 축구 사랑이 각별한 중국, ‘다크호스’ 북한, 역사·문화·정치가 다 얽혀있는 일본 등 모든 팀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혼을 담은 플레이를 당부했다. 신문선 해설위원의 목소리와 함께 하는 남자 대표팀의 경기는 9일 오후 4시30분 중국전, 12일 오후 4시30분 북한전, 16일 오후 7시15분 일본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남녀 동반 우승을 노리는 한국 대표팀의 경기를 포함해 동아시안컵에서 열리는 4개국 대표팀의 모든 경기는 SPOTV 전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특히 ‘가입 첫 달 무료’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SPOTV NOW를 통해서는 PC와 모바일로 TV 외 플랫폼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SPOTV 관계자는 “A매치 해설 경험이 많은 신문선 위원이 식어버린 한국 축구의 열기를 되살려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많은 시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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