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특별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시청률 4.207%(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지난달 27일 방송분의 3.667%보다 0.54%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미슐랭 별만 16개에 달하는 고든 램지의 등장이 가져온 결과로 보인다. 출연 전부터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스페셜 셰프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며 기대감을 잔뜩 드러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방송 말미에 등장한 고든 램지는 나오자마자 셰프들과 신경전을 펼치며 재미난 장면을 많이 연출했다. 그는 15분 요리 대결을 앞두고 "훌륭한 요리사들은 15분이면 많은 걸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나는 5분 안에도 할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고편에서는 중식 대가 이연복에게 "10분 더 드릴까요?"라며 도발하는 장면까지 엿보여 눈길을 끌었다. 고든 램지와 셰프들의 대결은 오는 11일 방송분에서 드러날 예정이다.
사진ㅣ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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