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배우 이주연이 세 번째 열애설에 휩싸였다. 덩달아 두 사람의 SNS 흔적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1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이주연이 열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서로의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으며 최근엔 제주도에 있는 지드래곤 별장에서 3박 4일간 함께 보냈다고 전해졌다.
벌써 세 번째 열애설로 지난 두 차례 의혹엔 모두 SNS가 발단이 됐다. 지난해 10월 이주연의 동영상 더빙 어플 '콰이' 계정에 지드래곤과 함께 찍은 더빙 영상이 올라왔다. 총 두 편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주연은 애교를 부리고 있고 지드래곤은 그윽한 눈빛으로 그를 쳐다봐 눈길을 끌었다.
영상은 금방 삭제됐지만,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됐고 다음 달 두 사람의 SNS를 비교한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두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배경에서 찍은 사진이 많았다.
비슷한 시기에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곳에서 녹색 안전모를 쓰고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진이 게재됐고, 이주연이 한 식당에서 찍은 사진이 올린 다음 날 지드래곤의 웨이보에는 같은 가게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왔다.
1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제주도에서 3박 4일간 머무르는 와중에도 이주연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렸고, 해당 사진 귀퉁이에 보인 미술 작품은 지난해 11월 지드래곤이 SNS에 올린 작품과 일치했다.
양측은 지난 두 번의 열애설 모두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했다.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힌 가운데 세 번째 열애설마저 부인할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ㅣ스포츠서울 DB, 이주연, 지드래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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