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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1월 1일 새해에도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1일 인터넷 매체들을 통해 빅뱅의 지드래곤과 주연 그리고 이준과 정소민의 열애설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를두고 희비는 엇갈렸다. 침묵으로 일관해 ‘고구마 열애’라고 붙여진 반면, 바로 열애를 인정한 ‘사이다 커플’도 있었던 것. 팬들 역시 이들 연예인들의 열애에 축하를 보내는 한편, “이제는 지친다” “알고싶지 않다” 등 의견이 분분하다.
먼저 이번이 세 번째 열애설인 지드래곤과 주연의 속내는 무엇일까. 이번도 두 사람의 데이트 동선과 함께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지드래곤은 이전의 열애설에도 부인했기에 이번에도 무대응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의 아파트를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에는 제주도에 매니저와 동행, 3박 4일 동안 별장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열애의 일등 공신은 매니저로 데이트시 모두 동행, 철저하게 비밀에 부치기를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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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하면 이준과 정소민은 시원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해 눈길을 모았다.
열애설이 난 직후인 두 사람의 소속사측은 “지난해 8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인연을 맺게된 이준과 정소민이 지난 10월부터 연인 사이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고 밝혔다.
두 사람의 열애 징조 역시 지난해 부터 솔솔 나기시작했던 터라 팬들의 반응또한 뜨겁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이미 드라마 촬영 때 부터 서로를 배려하는게 보였다. 참 예쁜 커플이다”고 귀띔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과 정소민이 지난해 12월29일 판교에서 만나 데이트했으며 백화점의 L사 매장을 방문, 스카프를 고르는 등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는 평범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해 ‘아버지가 이상해’를 통해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연인이 됐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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