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_해외패션 시즌오프
현대백화점이 오는 12일부터 ‘2018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해외패션대전 시즌오프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고르고 있는 모습.  제공 | 현대백화점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2일부터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 판교점, 대구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2018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 해외패션대전은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해외명품 및 수입 브랜드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무이·멀버리·아르마니 꼴레지오니·지미추·이자벨마랑·알렉산더왕·질샌더 등 총 18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30~70% 다. 현대백화점은 특히, 작년보다 추워진 겨울날씨로 인해 브랜드별 코트·패딩 등 아우터 물량 규모를 전년보다 20% 가량 늘려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우선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 수입의류 특가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듀퐁, 브로이어, 알레그리 등이 참여하며, 최초 판매가 대비 30~70% 할인하여 판매한다. 이후 압구정본점(1/31~2/8), 무역센터점(1/26~30), 판교점(1/31~2/4), 대구점(2/1~4), 목동점(2/22~25), 부산점(2/23~25), 울산점(2월말)에서 ‘현대 해외패션대전’을 순차적으로 연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60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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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개점 25주년 맞이 생필품 물가안정 기획전.  제공 | 이마트

이마트는 개점 25주년인 2018년을 맞아 4일부터 일주일간 주요 생필품 25개 품목을 선정해 물가안정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체 상품 중 절반에 해당하는 12품목을 소비자들이 가격 변동에 민감한 신선식품으로 선정했다. 대표상품으로는 삼겹살(100g/국내산)을 1680원에, 계란(30개입/대란/국산)을 4880원에 판매하여, 양파(1.8kg/망/국산)은 3150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에선 고객들의 생활에 밀접한 13개 품목을 마련했다. 매일 멸균우유(200㎖×24입)를 1만1000원에, 진라면 소컵(순한/매운맛)은 2850원에 판매하며, CJ스팸클래식(340g×3입)은 1만4280원에 제공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개점 25주년이 되는 2018년에도 이마트가 장보기 물가 안정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보도사진1] 롯데홈쇼핑 타이타닉 티켓 판매 방송
롯데홈쇼핑 타이타닉 티켓 판매 방송.  제공 |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월 30일 한국 초연 라이선스 뮤지컬 ‘타이타닉’ 티켓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60분 동안 주문건 수 4200건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 보다 2배 이상의 실적으로, 총 6회 공연(회당 700석/ VIP·R석 기준) 좌석수와 같은 숫자다.

이날 방송은 홈쇼핑 업계 최초로 뮤지컬과 홈쇼핑을 접목한 문화 컬레버레이션 프로그램 ‘엘스테이지(L-Stage)’ 론칭 방송이었다. 롯데홈쇼핑은 작년 한 해 국내 뮤지컬 시장 규모가 4000억 원을 돌파하고, 전체 공연시장에서 뮤지컬 관객의 점유율이 40% 이상을 기록(인터파크 조사)하는 등 뮤지컬 관람 수요가 증가하자 이 같은 이색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이날 새벽 1시10분부터 60분 간 진행된 ‘타이타닉’ 티켓 판매 방송은 이미 방송 시작 전부터 600여 명이 미리 주문하는 등 좋은 반응이 예상됐다. VIP석, R석 티켓을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평균 6~8만원 대)된 가격으로 선보여 당초 예상 보다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당일 방송에서는 극 중 무선기사 헤롤드 브라이드 역할을 맡은 배우 정동화가 출연해 ‘타이타닉’ 공연 히스토리 등 정보를 함께 공유했다. 롯데홈쇼핑 ‘바로TV’ 앱(App) 실시간 채팅 서비스인 ‘바로TV톡’ 시청자 참여 건 수도 동시간 대비 1400%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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