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배우 하지원이 활동을 재개한다.


9일 오전 배우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하지원이 다음 달 17일로 예정된 팬사인회 참석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지원은 지난달 21일 동생 전태수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영화 '맨헌트' 시사회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고인을 애도했다.


다음 달로 예고된 이번 팬사인회 역시 지난 3일 개최 예정이었지만, 비보가 전해진 뒤 취소된 바 있다.


하지원은 지난해 MBC 드라마 '병원선'으로 안방극장에서 활약했으며, 지난달에는 영화 '맨헌트'를 통해 극장가를 찾았다. 아직 영화나 드라마 등 차기작에 관한 특별한 계획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