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팬으로 유명한 래퍼 딘딘이 형을 응원했다.


딘딘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도 3사단 훈련소 출신이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짧은 머리에 군복을 입은 딘딘이 거수경계를 하고 있다. 늠름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딘딘은 이미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딘딘은 2014년에 전역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를 통해 "전역 2년 차다"고 밝힌 바 있다.


딘딘은 '꼭 다치지 말고 몸 건강히 다녀오세요. 파이팅'이라면서 지드래곤을 응원했다.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6주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제대는 2019년 11월이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딘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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