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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남성 고객만을 위한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일 삼성카드와 손잡고 백화점을 비롯 주유, 골프, 택시, 편의점 할인 등 남성들의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업계에서 그간 많은 제휴카드가 있었지만 남성 고객만을 위한 백화점 제휴카드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는 백화점 할인은 물론 주유, 편의점, 택시, 골프, 커피 등 남성들이 주로 이용하는 업태의 할인 혜택을 두루 담았다. 이외에 국내 특급 호텔 무료 발렛파킹 및 식·음료/객실 할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메가박스 콤보세트 무료제공 혜택도 담았다. 이번 카드출시를 기념해 준비한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로 당일 50만원 이상 구매 시, 벤츠·BMW·아우디 등 독일 유명 수입차를 경험해볼 수 있는 24시간 렌트권을 증정한다. 또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영국 명품 스테이셔너리 브랜드 ‘스마이슨’ 상품들로 구성된 랜덤 박스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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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오는 14일까지 성수점, 죽전점, 용산점 등 38개 매장에서 ‘2018년 봄 정기 골프대전’을 열고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등 25억 규모의 물량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전에서는 다양한 클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카타나 V7 남/여성 드라이버를 각 65만원에 판매하며, 카타나 싸이클론 남/여성 아이언세트를 각 105만원에 제안한다. 또 휠을 장착한 데니스 남성 캐디백은 32만9000원, 보스턴백은 12만9000원에 마련했고 볼빅 아이즈온 무광 골프공(3피스/24개입)은 4만9900원, 빅텐 남성 골프장갑 4매입은 1만2900원에 선보인다.
이외에도 젝시오, 미즈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의 2018 신상품을 한자리에 선보여 최신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골프 대전에서는 행사카드 결제시 금액대별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하며, 일부 품목은 6개월 무이자 등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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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편의점 주 소비층인 1인 가구를 겨냥해 소규격 채소 상품을 강화한다.
CU는 오는 3일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가 공급하는 국내산 소규격 채소 상품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소규격 채소는 감자, 당근, 양파, 깻잎, 꽃상추, 깐마늘, 청양고추 등 총 10종이다. 해당 상품들은 주요 음식의 식재료로 자주 사용되는 채소들로 선별되었으며 1~2인분 기준의 알뜰 용량으로 가격은 모두 1000원이다.
CU는 전국 유통 물류망을 갖춘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지역 단위로 형성된 신선식품 유통구조를 개선, 고품질의 상품들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달 수도권 일부 지역 내 테스트를 시작으로 초기 판매 동향을 모니터링 한 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CU는 농협을 통해 볶음밥용, 된장찌개용, 계란말이용 채소 등 바로 요리가 가능하도록 전(前)처리 된 간편 채소 10종을 추가로 운영하고 델몬트와 함께 사과, 포도, 파인애플 등 조각 과일도 판매한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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