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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예능을 통한 또 다른 스타 탄생이 기대된다. 모델 문가비에 이어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가 화제롤 모으고 있다.

이사배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흥이 넘치는 토크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인기 뷰티 유튜버로서 ‘갓사배’로 불리는 이사배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대중의 관심을 입증했다. 대중에게 낯선 이사배지만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유명인인 그는 첫 지상파 예능 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솔직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인터넷 방송 수입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을 했다. 이사배는 “플랫폼에서 나오는 조회수 대비 수익이 발생한다”며 “수익 창출 구조가 복잡하다. 구독자수, 시청 시간, 이탈률 등을 종합해서 수입을 책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사배의 현재 구독자 수는 150만 명에 달한다. 파리 행사에 초청이 됐지만 ‘라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일정을 미룬 이사배는 충분히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며 차세대 스타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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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앞서 문가비는 올리브 ‘토크몬’에서 눈도장을 찍고 온스타일 ‘겟잇뷰티’와 MBC ‘섹션TV’에 나오며 큰 주목을 받았다. 문가비는 ‘토크몬’을 통해 털털한 입담을 자랑하며 향후 방송에 등장할때마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섹션TV’에서는 자신의 몸매 관리 비법과 성형설, 혼혈설, 열애설 등에 대해 솔직하게 답해 화제를 모았고 ‘겟잇뷰티 2018’ MC로도 맹활약 중이다.

문가비는 2011년 미스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자로, 현재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혼혈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큼 이국적인 외모와 서구적인 몸매를 자랑한다. ‘포카혼타스’ 같다는 말도 듣지만 가족이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한국 나이 서른(1989년생)인 그는 SNS 상에서 이미 스타였지만 이제는 방송을 통해 다시금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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