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58)가 절친한 동료 브래드 피트(55)와 MIT(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 교수인 넬리 옥스먼(43)의 열애설을 지지했다.


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조지가 브래드의 열애설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조지는 "브래드가 넬리와 진지한 만남을 가진다면 정말 좋을 것 같다"라며 "이 새로운 관계는 브래드를 다시 활기차게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지가 브래드의 열애설에 관심을 두는 또 다른 이유에는 아내 아말 클루니가 있다. 조지의 측근은 "조지가 브래드 커플과 더블 데이트를 하는 등 어울리고 싶어한다"며 "그는 브래드의 새 연인 넬리가 아말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0일 다수의 미국 매체는 브래드와 넬리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특히 브래드의 열애설 상대인 넬리에게 큰 관심이 쏠렸다. 넬리는 브래드와 마찬가지로 이혼 경험이 있으며 현재 MIT 교수로 재직중이다.


한편 조지와 브래드는 지난 2001년 영화 '오션스 일레븐'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으로 현재까지 돈독한 우애를 다지고 있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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